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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'2006/12'에 해당하는 글(1) |
2006/12/24 수술을 하다!! (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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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오래간만입니다. 사실 외출도 한번 나왔고, 100일 휴가도 이미 왔다갔습니다. 근데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네요.
제목 그대로입니다. 제 어깨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했습니다. 좀 더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것을 그만 군대에 가서 알아버렸네요. 습관성 탈골과 비슷한 '견관절 다방향 불안정성' 이라는 문제가 있어서 얼마전에 수술을 했습니다.
어려서부터 어깨를 제 맘대로 뺏다꼈다 할 수 있었는데 그걸 저는 어깨가 빠지는건줄 차마 몰랐네요. 검사를 해보니, 연골이 많이 상해있고, 관절순이 파열되버린 상태라고 하더군요. 이놈에 어깨 때문에 못볼꼴도 보고, 참 이래저래 고생 좀 했네요. 현재 어깨에는 핀이 4개 박혀있는 상태고 오른쪽 팔을 사용 할 수 없는상태입니다.
진작 알았으면 현역으로 가서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부모님이 많이 속상해 하십니다. 제가 불효한거죠 뭐, 아마 4급 판정을 받을 것 같습니다. 이미 현역으로 복무중이기 때문에 뭐 어떻게 되지는 않겠지만 말이죠, 6개월간 재활도 해야하구요.
제가 이런 상황에 닥쳐있어서 그런지 몰라도, 현역복무중이라고 4급판정을 받아도 그냥 복무를 계속 하게 하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하네요. 4급은 현역복무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를 하는건데, 현역으로 복무하다가 4급을 받으면 보직변경이 되거나 하기는 한다지만... 굳이 군대에서 그렇게 잡아두고 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.
지금 혼자 옷도 못 갈아 입는데 복귀해서 또 어떻게 생활하고 재활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머릿속이 캄캄하기만 합니다. 그저 답답한 마음뿐이네요.
간만에 들러서 별로 좋지 못한 소식만 늘어놓고 가는군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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